‘성폭행 구속’ 강성욱 후폭풍…‘하트시그널’→‘같이살래요’ VOD 중단 [종합]

‘성폭행 구속’ 강성욱 후폭풍…‘하트시그널’→‘같이살래요’ VOD 중단 [종합]

2019.07.31.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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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구속 수감 된 배우 강성욱의 후폭풍이 거세다. 그가 출연했던 ‘하트시그널’부터 ‘같이 살래요’까지 관련 VOD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



31일 채널A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하트시그널 시즌1’(이하 하트시그널1) 다시보기(VOD)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KBS2 ‘같이 살래요’ 측은 “관련 VOD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tvN 관계자 역시 “강성욱 관련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영상 클립을 내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 제29형사부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강성욱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강성욱은 2017년 8월 부산 한 주점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와 함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강성욱이 ‘하트시그널1’ 출연 중일 때 발생한 것. 강성욱은 이후에도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같이 살래요’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양호랑(김가은 분)과 엮이는 회계사 신영효 역을,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선하(박선영 분)의 연하 남편 차경수 역을 각각 맡았다.



강성욱의 성폭행 혐의 논란 후 채널A 관계자는 “'하트시그널1’ 방송 촬영은 2017년 4월에 종료 됐다. 그 이후 출연자의 사생활은 제작진이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속 수감 중인 강성욱은 1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황. 그럼에도 논란되고 있는 만큼 각 방송사는 ‘강성욱 지우기’에 나서며 그와 선 긋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브룸스틱, 채널A, tvN,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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