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러’ 장윤정X트로트 매력 통했다…시청률 3.2% 자체 최고

‘슈퍼히어러’ 장윤정X트로트 매력 통했다…시청률 3.2% 자체 최고

2019.07.22.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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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러’ 시청률이 또 다시 상승했다. 장윤정과 트로트 매력에 ‘슈퍼 히어러’를 향한 입소문까지 더해진 결과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슈퍼 히어러’(민철기 연출)는 가구 평균 3.2%, 타킷 1.6%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평균 4.3%, 타깃 2.3%를 각각 나타냈다.



그동안 ‘슈퍼 히어러’ 최고 시청률은 지난 달 23일 방송된 2회(1.9%)였다. 무려 1.3% 포인트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갈아치웠다.



이날 ‘슈퍼 히어러’는 ‘진짜 트로트 가수를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장윤정 강타 케이윌 등이 ‘히어러’로 나섰다. ‘특별 히어러’는 위키미키 최유정이었다.



특히 장윤정은 데뷔 21년 차 트로트 가수인 만큼 활약을 예고했다. 그 역시 “오늘은 제 장르인 만큼 재미를 떠나서 반드시 이기겠다”며 남다른 각오까지 밝혔다. 방송 내내 날카로운 분석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장윤정의 활약으로 1라운드는 ‘히어러’의 성공으로 돌아갔다. 트로트 가수 배일호를 선택한 것.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의 이름까지 정확하게 말하며 2라운드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5번 도전자가 트로트 가수라고 했으나, 가수의 꿈을 가진 진로 강사였다. 이에 추리는 실패로 돌아갔다. 그럼에도 장윤정이 보여준 선, 후배 사랑은 뭉클했다.



뿐만 아니라 배일호 설하윤 등 트로트 가수들은 물론, 조빈(노라조) 안예은 등 예상을 뒤엎는 다채로운 출연진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슈퍼 히어러’는 ‘히어러’들이 오직 소리에 의존해서 ‘빌런’들의 방해 작전 속에서 도전자(싱어)의 정체를 밝혀내는 프로그램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모양새. 이에 입소문까지 더해진 만큼 ‘슈퍼 히어러’ 시청률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 히어러’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슈퍼 히어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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