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논란' 성훈, 매니저 사과→차량 교체…사태 수습 [종합]

'불법주차 논란' 성훈, 매니저 사과→차량 교체…사태 수습 [종합]

2019.07.19. 오후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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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밴 불법주차 논란에 휘말렸다. 소속사 측은 사과와 함께 "차량을 교체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19일 오후 성훈의 소속사 측은 TV리포트에 "차량이 크다 보니 주차 문제가 있었다"며 "문제가 된 차량은 교체해서 픽업가도록 하고 더 이상 이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하겠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모 연예인 매니저의 불법주차로 고통받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희 집 옆 아파트에 남배우가 사는데 이제 슬슬 뜨기 시작한 배우다. 예능으로"라고 밝히며 "밴을 타고 다니는데 아파트 주차장이 있음에도 자기 집 앞에 바로 타고 내리기 쉽게 상습적으로 불법주차를 한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전화나 메시지를 남기려고 했으나, 차에는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번호가 적혀있지 않았다"며 "소속사도 연락을 받지 않는다. 뉴스제보라도 해야하는 건지 답답해죽겠다"고 하소연했다.



이후 해당 배우의 매니저라고 밝힌 네티즌이 등장했다. 그는 "저희 차량 때문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사과 글을 남겼다.



이어 "차량크기로 인해 지하주차장에 못 들어가는 점, 골목이 좁은데 픽업 위해 잠시 주차하는 상황에서 근처에 주거하시는 분, 그리고 골목을 통행하시는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 같습니다"고 설명했다.



확인 결과, 해당 글에서 문제 삼은 밴의 주인공이 성훈임이 밝혀졌다. 성훈의 소속사 측은 "해당 글에서 이야기된 차량은 성훈의 차량이 맞다. 사과 댓글을 댄 것도 매니저가 맞다"고 답했다.



성훈 측은 불법주차 논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차량을 교체하기로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이번 대처로 논란이 사그라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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