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낚시왕 김래원, 그렇게 다 쓸어가니 속이 시원했다[TV줌인]

‘도시어부’ 낚시왕 김래원, 그렇게 다 쓸어가니 속이 시원했다[TV줌인]

2019.07.19.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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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도시어부’ 강행군을 함께하며 낚시왕으로 거듭났다.



18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선 김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오도열도 낚시를 함께했다.



김래원이 최단기간 3배지 획득의 진기록을 세운 가운데 제작진은 마지막 참돔 대전을 제안했다. 새벽 4시에 출항하는 강행군. 녹화 당시의 시간은 새벽 1시였다.



이에 김래원은 “여기는 진짜. 다들 괜찮으신 건가?”라며 당황했다.



이경규는 “이보다 더한 적도 있다. 윗입술이 다 부르텄다. 내겐 아직 아랫입술이 남아 있으니 가자”라며 의욕을 보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시간 만에 소집. 피곤이 가득한 후배들의 얼굴을 보며 이덕화는 “좀비들이다, 좀비”라며 웃었다.



최재환이 “낚시 좋아하는 사람 모아놓고 ‘어디 하려면 해봐’ 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하면 김래원은 “문제는 바다에 내려놓으면 다 한다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본격 낚시가 시작되면 도시어부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의욕을 불태웠다.



노력이 무색하게 참돔은 좀처럼 소식이 없는 상황. 그러나 기적은 있었다. 종료를 1분 남기고 이경규가 거대한 혹돔을 낚은 것.



무려 81cm에 이르는 거대 혹돔. 이에 김래원은 “TV로나 보던 걸 눈으로 봤다. 너무 신기하다”라며 웃었다.



김래원은 또 “5일간 촬영하며 아침마다 제작진분들을 뵈면 반가웠다. 이렇게 마무리 돼서 아쉽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간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간 김래원은 무려 3개의 황금배지를 획득하며 ‘도시어부’의 역사를 다시 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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