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령' 차은우 "전작에 이은 사극, 걱정+긴장됐다"

'구해령' 차은우 "전작에 이은 사극, 걱정+긴장됐다"

2019.07.17.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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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은우가 '강남미인'에 이어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사극 연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제작발표회에서 차은우는 "전작에 이은 사극 출연이라 걱정도 되고 긴장도 많이 됐다"라고 부담감을 우선 토로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님들과 맞추다 보니 조언도 얻고, 하나하나 성장해가는 느낌이다"라며 "이림이 고독한 상처를 가진 친구이기 때문에 어떻게 성장하고 표현해나갈지는 차차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일수 PD는 차은우를 이림 역에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캐스팅이 힘든 상황에서 차은우에게 제안을 했는데 연락이 와서 촉이 왔다. 그래서 하게 됐다"며 "지금의 연기 경력 감으로는 충분히 소화하고,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로맨스 물이다.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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