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같다” ‘캠핑클럽’ 이효리X성유리, 뜻밖의 눈물 고백 [TV@픽]

“갱년기 같다” ‘캠핑클럽’ 이효리X성유리, 뜻밖의 눈물 고백 [TV@픽]

2019.07.11.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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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와 성유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1일 공개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 영상에서는 오랫동안 간직했던 이야기를 꺼내어 놓는 이효리와 성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와 성유리는 연날리기에 실패한 후 연을 정리하며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성유리는 “소원이 다 이루어지는 건 인생이 아니야 언니. 왜 이렇게 연을 날리고 싶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나도 모르겠다”고 답하며 울컥해 성유리를 당황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자신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와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성유리 마저 눈물을 보였다. 이해가 되지 않는 자신들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비로소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이야기를 나눴다. 울고 웃는 것을 반복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갱년기 맞는 것 같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4년 만에 다시 모인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하게 된다. 오는 14일 첫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캠핑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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