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까지 찾아와"...김숙, 장기간 지속적 괴롭힌 스토커 고소(공식입장)

"집까지 찾아와"...김숙, 장기간 지속적 괴롭힌 스토커 고소(공식입장)

2019.07.11.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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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까지 찾아와"...김숙, 장기간 지속적 괴롭힌 스토커 고소(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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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한 여성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11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에 따르면 김숙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지속적으로 음해성 글을 올린 한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소속사는 "김숙 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스토킹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져왔고, 최근 자택으로 찾아오기까지 하는 등 그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당사자를 고소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혹시 있을지 모를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고소건의 진행사항이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속사는 김숙씨를 비롯한 당사 연예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권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관심과 비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김숙씨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숙씨 스토커 고소건과 관련해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소속사는 김숙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스토킹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져왔고, 최근 자택으로 찾아오기까지 하는 등 그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당사자를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고소건의 진행사항이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소속사는 김숙씨를 비롯한 당사 연예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권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관심과 비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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