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김창완, 한지민♥정해인 관계 알았다... 송승환, 한지민X김준한 결혼강행[종합]

‘봄밤’ 김창완, 한지민♥정해인 관계 알았다... 송승환, 한지민X김준한 결혼강행[종합]

2019.06.26. 오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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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과 정해인의 관계가 김창완에 닿았다. 최악의 상황에도 송승환은 한지민과 김준한의 결혼을 강행하려 했다.



26일 방송된 MBC ‘봄밤’에선 정인(한지민)이 지호(정해인) 문제로 다시금 영국(김창완)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인의 결단에도 영국과 태학은 둘의 결혼을 강행하려고 했다. 퇴직 후 거취가 걸린 태학으로선 영국의 의견이 곧 자신의 의견. 태학은 행여 둘의 관계가 완전히 끝이 날까 정인 몰래 기석을 만나려고 했다.



지호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인은 크게 경악했다. 지호도 착잡하긴 마찬가지. 지호는 “난 계속 정인 씨 뒤에 숨어만 있어? 미안해서. 정인 씨한테 책임 전가할 일 아닌데. 내가 기석 선배 만나볼까 봐”라고 제안했다.



정인의 만류에도 지호는 “아버님 만나서 정인 씨 곤란한 상황 만들까봐. 내 애기니까 내가 하고 싶어요”라며 강단을 보였다.



지호는 또 정인이 일을 낼까 불안을 전했다. 이에 정인은 “나 보기보다 마음먹으면 잘해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라고 일축했다. “혹시 아버님 만나는 자리 가는 거 아니지?”란 물음엔 답변을 피했다.



이날 지호는 정인의 동생 재인을 만나 태학에 대해 들었다. 재인은 “우리 아빠 봤다면서요. 눈은 마주쳐줘요? 난 자식인데도 한 번 눈 밖에 난 뒤로 상대도 안 해줘요. 겁주려는 게 아니라 쉽지 않을 거예요”라고 지호에 경고했다.




기석과 태학도 예정대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태학은 “정인이가 한 눈을 판다며?”라고 대놓고 물었다.



태학은 또 둘 사이에 오해가 있음을 알고는 “이제 날만 잡으면 되겠네. 늘 제자리걸음이잖아. 오죽하면 나랑 이사장님이 나서. 노력이거 뭐고 말 나온 김에 날 잡아”라고 말했다. 정인의 생각을 들어봐야 한다는 기석의 말에도 태학은 “뭘 들어. 좋은 날로 정해봐”라고 일축했다. 기석은 한술 더 떠 “부모님들이 날을 못박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 청했다.



한편 이날 영국은 뒷조사를 통해 정인과 지호의 관계를 알게 된 바. 그런 영국을 만나고자 그의 집을 찾은 정인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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