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오나라, 최화정 빈자리 채운 美친 매력 DJ [종합]

‘최파타’ 오나라, 최화정 빈자리 채운 美친 매력 DJ [종합]

2019.06.24.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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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오나라가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부드러운 매력으로 최화정 빈자리를 꽉 채웠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배우 오나라가 스페셜 DJ로,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가수 한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파타’에서 오나라는 오프닝부터 떨리지만 담담한 목소리로 인사했다. 휴가 간 DJ 최화정을 대신해 오나라가 스페셜 DJ로 나선 것. 이에 청취자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너무 반갑다. 제 목소리 어떠냐. 괜찮냐. 눈을 떠보니까 제가 여기 앉아 있다. 꿈꾸고 있는 거 같다”면서 “‘최파타’ 애청자다. 스페셜 DJ 맡게 된 것이 정말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우선 오나라는 청취자들이 보낸 사연과 메시지를 읽으면서 분위기를 파악했다. 다양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차기작에 대해 “지금 영화 촬영 중이다. 올해 열심히 해서 극장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최화정과의 친분을 궁금해 하는 질문도 쏟아졌다. 오나라는 “최화정을 실제로 만난 적 없다. ‘최파타’ 애청했다. 가끔 방송에서 제 성대모사 했던 걸로 안다. 개인적으로 만날 일 있으면 직접 레슨 해드리고 싶다”면서 재치 있게 말했다.



또한 오나라는 “치킨 광고 욕심나는데 연락이 안 온다. 저 비싸지 않다”고 깨알 같이 솔직한 매력을 발산, 재미를 더했다.



3, 4부에는 김호영과 한희준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오나라는 “‘최파타’ 패밀리인 두 분 오니까 마음이 놓인다.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김호영과 한희준은 “오나라가 라디오 DJ 처음이라는데 굉장히 많이 한 느낌”이라며 극찬했다.



오나라와 김호영은 뮤지컬을 하면서 친분이 있었던 상황. 오나라는 “뮤지컬 할 때 친하게 지냈다. 같은 샵도 다녔다”고 했고, 김호영도 반가워했다.



관련 사연을 읽던 중 오나라는 “연애도 20년 동안 오래 했다”고 고백했다. 김호영과 한희준은 “대단하다. 멋있다”며 입을 모았고, 오나라는 수줍어했다.



또한 장거리 연애 사연과 관련해 오나라는 “저도 일본 활동할 때 (남자친구를)6개월 만에 한번 만난 적 있다.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그래서 오래 만났던 것 같다”면서 연애사까지 솔직하게 밝혔다.



오나라는 오는 26일까지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이에 오나라는 “내일 또 만나겠다”고 인사하며 마무리 지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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