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김옥빈, 조성하 향한 원망폭발 “타곤을 왕으로 만들 것”

김옥빈이 조성하를 향한 원망을 폭발시켰다.

23일 tvN '아스달연대기‘에선 해족 태알하(김옥빈)가 돌아온 해족장 미홀(조성하)을 밀어내고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태알하는 자신이 해족을 맡겠다며 아버지 미홀에겐 청동관을 맡으라고 말하며 자신의 입지를 공고하게 했다.

이어 미홀은 “타곤은 결국 연맹을 깰거야. 왕이 될거다”라고 말했고 태알하는 “그 왕을 갖고 있는건 나 태알하구요.”라며 “아스달은 연맹이란 그릇에 담기엔 너무 커졌다. 부족따윈 중요하지 않다. 더 큰 하나하나의 꼭대기가 될거다. 나와 타곤이...”라고 말했다.

타곤은 아사씨와 혼인을 하게 될거란 말에 태알하는 “내가 그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버림받게 될거란 미홀의 말에 태알하는 “버려도 내가 먼저 버려요. 아버지도 먼저 버린 나다. 내가 있을 곳과 내가 갈길, 좋아할 사람과 버릴 사람, 모두 아버지 당신이 아니라 내가 정해요. 타곤을 내가 왕으로 만들거야”라고 말하며 야망을 드러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아스달연대기’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