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 아버지, 子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기다리며 “애타는 마음”

아들의 결승전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 손흥민 아버지의 이야기가 ‘손세이셔널’을 통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에선 토트넘 대 리버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 비화가 공개됐다.

손흥민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출전을 앞두고 아버지 손웅정 씨는 경기장으로 향하며 “아들이 행복한 경기를 했으면 하는 게 오늘 나의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아들의 첫 결승전 출전. 손웅정 씨 역시 긴장한 기색이었다.

수많은 인파에 경기장으로 가는 길이 막히면 결국 사람들은 차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했다. 그 행렬엔 손흥민의 아버지도 함께였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패하나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으로 세계 축구 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