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 "'노브라'로 다니는 이유? 편해서"

'악플의 밤' 설리 "'노브라'로 다니는 이유? 편해서"

2019.06.20.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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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노브라'로 다니는 이유? 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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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설리가 '노브라 논쟁'에 입을 연다.

JTBC2 신규 예능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다.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MC를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악플 문제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스타들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들을 오프라인으로 꺼내 올려 이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설리는 마지막 주자로 악플 낭송을 이어가던 중 '노브라'에 관한 악플을 마주하고 표정이 굳어졌다는 후문.

설리는 "노브라로 다니는 이유는 단지 제가 편해서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가 파격적인 발언을 내뱉자 이에 신동엽 김숙 김종민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제작진은 "설리가 자신에게 달린 악플과 직접 마주하고 보인 반응은 무척 새롭고 신선한 충격이었다"며 "설리와 신동엽의 필터링 없는 티키타카 토크가 악플 낭송과 더해지며 통쾌한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악플의 밤'은 오는 21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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