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봄밤' 짙게 물들인 한지민♥정해인의 직진 멜로

[Y리뷰] '봄밤' 짙게 물들인 한지민♥정해인의 직진 멜로

2019.06.13.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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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봄밤' 짙게 물들인 한지민♥정해인의 직진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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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봄밤'에서 한지민이 정해인을 향해 직진을 시작하며 안방극장을 멜로 감성으로 짙게 물들이고 있다.

1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14회는 시청률 7.0%(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 역시 3.3%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이정인(한지민)은 유지호(정해인)에게 깊어진 감정을 고백하며 두 사람을 가로막은 현실 문제들을 정리해 나갔다.

앞서 드러낼 수 없는 이정인을 향한 마음과 자신을 은근히 무시하는 권기석(김준한)의 태도에 유지호는 참아왔던 감정을 표출했던 바.

그러면서도 유지호는 이정인을 찾아가 혼란스러워하는 그를 기다리겠다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시간이 지나서 그때도 지금 같은 마음이면, 나한테 와요"라는 말로 이정인을 향한 마음에 변함이 없을 것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정인은 뒤돌아가는 유지호를 향해 다가갔고 그에게 모든 것을 정리한 후 가겠다는 말과 함께 흔들림 없는 진심을 전했다.

이정인은 권기석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정인을 붙잡기 위해 권기석은 기회를 달라는 말과 함께 아버지 권영국과 만나자는 말로 위태로운 관계에 미련을 보였다. 특히 이정인이 권영국을 향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속내를 전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8.9%)을 기록했다.

극 말미 이정인은 권영국과 단둘이 만나기로 결심, 그에게 그동안 숨겨온 속내를 모두 전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권기석과 결혼할 마음이 없음을 단호하게 말하며 이름뿐인 관계를 끝내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의 솔직한 고백이 어떤 반향을 가져오게 될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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