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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남자로 보여"…'사람이 좋다' 쿨 유리와 남편의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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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6-12 06:54

쿨 유리가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친한 누나, 동생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 "10년 만에 남자로 보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언니가 돌아왔다! 쿨 유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리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2004년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한 유리는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친정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느새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유리.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저희 신랑하고 저하고 되게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신랑이 스무살, 제가 스물 여섯 때부터. 쿨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을 때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때 남편은 아이스하키하는 친구였다"고 회상한 유리는 "그냥 좋은 누나, 좋은 동생으로 지내다가 알고 지낸지 10년 넘은 후에 남자로 보인 것"이라고 웃었다.



하지만 유리는 결혼 전 첫째 아이를 갖게 됐다. 그는 "결혼한 후에, 정말 축복 속에 계획을 잡고 아기를 가지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싫어하시는 결혼 전에 한 임신이니까 부담스러웠다. 저는 연예인이었고"라고 당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신접 살림을 꾸린 유리. "가족이 아무도 없고 (아이를) 믿고 맡길 사람이 없으니까 어디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정말 잠깐, 한 두시간이라도 나 혼자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그러지 못하는 것"이라고 미국 생활의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유리는 "가끔 남편이랑 싸우거나 속상한 일이 생기면 우리집 주차장에 잠깐 가서 울고 들어가고 그랬다. 제가 작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그는 "제가 활동했을 때 그런 자신감? 제가 활동 안하다보니까 그런 자신감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유리의 남편 사재석은 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 육아 휴직을 했다고. 유리 남편은 육아 휴직을 한 것에 대해 "제가 일단 휴직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았다. 지금 아이들이 가장 예쁠 때라 부부 상의 아래 제가 휴직을 하고 도와주기로 한 거다"고 설명했다.



유리 역시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 남들이 부럽다고 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편의 육아 휴직 덕에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된 유리. 그는 "아직까지도 발랄한 모습은 있지만 그 안에 엄마가 되고 부모가 되다 보니까 조금은 더 생각하는 게 많아지고 그런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진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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