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지석진 “신인 시절 김수용에 사기 당해”

‘냉부해’ 지석진 “신인 시절 김수용에 사기 당해”

2019.06.10.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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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김수용에게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지석진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과거 김수용에게 ‘섭외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며 “신인 시절의 일이다. 과거 ‘야옹’을 외치는 퀴즈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우리 같은 신인들에겐 핫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방송에 섭외가 됐는데 녹화 5일 전에 작가에게 연락이 온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석진은 “다짜고짜 죄송하다며 ‘우리 부장님이 지석진 씨는 약하다고 한다. 와서 열심히는 할 수 있나?’라 묻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야옹도 힘차게 외칠 수 있나?’라 묻더라. 할 수 있다고 야옹을 외쳤다”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 모든 게 김수용의 장난이었다고. 김수용은 이를 위해 후배 개그우먼도 섭외했다. 김수용은 “왜 장난을 치나?”라는 질문에 “장난이 너무 재밌다. 안하면 손이 떨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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