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소3’‘풀뜯소3’ 박나래X송가인, 오랜 무명 딛고 대세로... 나래주막 오픈[종합]

‘풀뜯소3’‘풀뜯소3’ 박나래X송가인, 오랜 무명 딛고 대세로... 나래주막 오픈[종합]

2019.06.10. 오후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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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뜯소3’‘풀뜯소3’ 박나래X송가인, 오랜 무명 딛고 대세로... 나래주막 오픈[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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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송가인이 오랜 무명생활을 회상하며 공감대를 나눴다.



10일 방송된 tvN ‘풀 뜯어 먹는 소리’에선 ‘미스트롯’ TOP3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나래주막을 함께했다.



이날 대농원정대는 한태웅 군의 어머니가 준비한 정성 가득한 안성 밥상으로 밭일의 피로를 씻었다.



식사를 마치면 송가인의 콘서트가 펼쳐질 차례. 송가인은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분위기를 달궜다. 여기에 태웅 군도 가세, 송가인과 ‘한 많은 대동강’을 노래하며 케미를 뽐냈다.



송가인과 박나래의 호흡 역시 돋보였다. 과거 송가인은 소리꾼을 꿈꾸며 어린 나이에 자취를 했던 바. 박나래 역시 예고 진학을 위해 홀로 유학했다.



송가인은 대학졸업 후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다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며 “첫 앨범을 냈으나 3년 만에 헤어지고 그 뒤론 홀로 활동했다”라고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송가인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그래도 괜찮다. 난 ‘미스트롯’으로 많이 얻었다. 최대 수혜자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미스트롯’ 경연 때에도 소속사의 케어를 받는 여느 도전자들과 달리 홀로 모든 걸 책임져야 했다고. 송가인은 당시에 대해 “혼자 견뎠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도 무명 시절이 10년 넘게 있었다. 소속사가 있어도 의미가 없는 게 행사도 나혼자 다녀야 했다”라며 사연을 전했다. 박나래는 또 “어느 구름에 비올 지 모른다고 이 구름 저 구름 다 쑤셔보고 다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송가인 외에도 ‘미스트롯’ 정미애와 홍자가 함께했다. 이에 트로트마니아 태웅 군은 “팝스타들을 본 듯했다”라며 벅찬 반응을 표했다. 이들은 박나래와 함께 ‘나래주막’을 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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