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101’ 송유빈, 마이크 문제로 무대 망쳤다... 김국헌 눈물

송유빈이 음향 문제로 실력발휘에 실패한 가운데 같은 소속사의 김국헌이 눈물을 터뜨렸다.

2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선 GOT7 배틀이 펼쳐졌다.

‘Lullaby’ 팀엔 송유빈을 비롯한 실력파 보컬들이 대거 포진된 바. 그 중에서도 송유빈은 메인보컬로 발탁되며 의욕을 보이나 실력발휘엔 실패했다.

안무도중 마이크 연결단자가 빠져 소리가 나지 않았던 것. 이에 송유빈은 “내가 지금 무슨 일을 저지른 건지. 그냥 숨고 싶었다. 도망가고 싶었다”라고 토해냈다.

송유빈과 같은 소속사인 김국헌은 눈물을 터뜨렸다. 김국헌은 “정말 잘하는 친구다. 마이크가 안 나오는 바람에 여러분들에게 매력을 못 보여드린 것 같다”라며 속상해 했다.

결국 송유빈의 ‘Lullaby’ 팀은 김국헌과 ‘Girls Girls Girls’ 팀의 배려로 재 공연에 나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