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짠돌이 오창석→시크남 장우혁→사십춘기 이형철, 설레는 첫 데이트[TV줌인]

‘연애의맛’ 짠돌이 오창석→시크남 장우혁→사십춘기 이형철, 설레는 첫 데이트[TV줌인]

2019.05.24.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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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의맛’ 짠돌이 오창석→시크남 장우혁→사십춘기 이형철, 설레는 첫 데이트[TV줌인]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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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크루지 오창석과 블랙남 장우혁, 볼빨간 사십춘기 이형철까지. ‘연애의 맛’ 시즌2가 재정비돼 돌아왔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선 오창석 장우혁 이형석이 첫 출연해 새 인연을 만났다.



귀공자 이미지의 오창석이 ‘강남 스크루지’의 면면을 뽐내며 반전을 보였다. 최화정이 “데이트 비용 아까워서 연애 하겠나?”라며 놀라워했을 정도.



그러나 정작 소개팅녀 앞에 서면 오창석은 ‘강남 스크루지’에서 ‘연애 만수르’로 거듭났다.



오창석의 또 다른 수식어는 바로 ‘금사빠’다. 오창석의 소개팅 상대는 13살 연하의 모델 이채은이다. 오창석은 이채은과의 첫 만남에 연신 호감을 표했다.



이날 오창석은 ‘연애의 맛’ 출연을 결심한데 대해 “시즌1에도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 그런데 방송을 보니 ‘나도 괜찮은 사람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 밝혔다. 이에 이채은은 “나도 그렇다. 고민이 많이 됐다. 아무래도 남에게 보이는 일이니. 나도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나오게 됐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들은 연애취향도 일치했다. 여자 친구와 새로운 걸 즐기고 싶다는 오창석에 이채은은 “나도 같은 생각이다 서로 새로운 걸 할 수 있는 연애가 좋다”라고 밝혔다. 그야말로 성공적인 첫 만남.



49세의 노총각 이형철도 ‘연애의 맛’에 도전장을 냈다. 이형철은 운동과 피부 관리 등 철저한 자기관리로 남성미를 유지 중이었다.



이형철의 어머니는 “인물이 없어, 직업이 없어. 우리 며느리가 어디 꽁꽁 숨어 있나봐. 서프라이즈로 툭 튀어나오려고”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이형철은 꽃 한 송이를 들고 소개팅에 나섰다. 긴장감에 청심환도 먹었다. 이형철의 소개팅 상대는 지적인 매력의 소유자로 첫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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