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장보고’ 바다, 결혼 후 달라진 소비습관 “3억 외제차→포인트적립”[종합]

첫방 ‘장보고’ 바다, 결혼 후 달라진 소비습관 “3억 외제차→포인트적립”[종합]

2019.05.24. 오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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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를 위한 조언. ‘장바구니 구세주 장보고’의 막이 올랐다.



24일 올리브 ‘장바구니 구세주 장보고’가 첫 방송됐다. 한혜연 노홍철 하하 미주가 MC로 나선 가운데 첫 게스트론 바다가 출연했다.



본격 방송에 앞서 MC들의 쇼핑 리스트가 공개됐다. 붐은 장바구니만 70여개에 이른다며 “옥상 정원에서 가드닝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붐의 정원은 ‘붐목원’이라 불릴 정도로 녹음을 자랑했다.



노홍철 역시 구매내역을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건 대량의 과자들. 이 때문에 몸이 불어났다는 노홍철은 다이어트를 위해 귀리밥을 구입,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내가 지금 찜해 놓은 아이템이 있다. 살까 말까 고민 중이다”라며 여름용 발찌를 공개했다. “많이 비쌀 줄 알았는데 30만 원 대다”라는 것이 한혜연의 설명이다. 이에 채팅창의 네티즌들은 “발찌가 30만 원이면 많이 비싼 것”이라고 평했다.



미주의 쇼핑 스타일도 공개됐다. 미주는 “얼마 전에 옷만 50만 원을 구입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돈 모으라고 했더니 쓰냐고 화를 내시더라. 결국 몇 개는 반품 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해 구매내역을 대 공개했다. 바다의 쇼핑리스트에서 눈길을 끈 건 고가의 헤어제품들. 바다는 “숍에서 관리 받는데 한계가 있어서 홈 케어를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바다는 결혼 후 쇼핑스타일의 변화도 전했다. 바다는 “결혼 전에는 포인트에 전혀 신경을 안 썼는데 결혼 후 달라졌다. 포인트에 예민해졌다. 포인트를 잘 모으면 그걸로 물건도 살 수 있다”라며 살림꾼의 면면을 전했다.



바다는 또 멍청비용으로 고가의 외제차를 구입했던 것을 꼽으며 “25살 때였다. 세상 물정을 모르고 돈도 많을 때였다. 뭘 몰라서 그랬던 것. 심지어 면허도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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