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간암 완치' 김정태 "큰 수술에 비해 회복 빨라 다행"

[Y현장] '간암 완치' 김정태 "큰 수술에 비해 회복 빨라 다행"

2019.05.23.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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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간암 완치' 김정태 "큰 수술에 비해 회복 빨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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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수술을 받은 배우 김정태가 복귀했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 새 예능 프로그램 '신션한 남편' 기자간담회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방송인 신동엽 션 김태현 페트리 홍록기 김정태 주아민 남편 유재희 그리고 이준환 CP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정태는 "병원에 있을 때 컴퓨터를 확인할 수는 없었는데 많은 분이 응원해준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회복하고 나서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모습을 찾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인사드리는 게 어떨까 했는데, 마침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와서 흔쾌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태는 지난해 10월 간암 판정을 받고 출연 중이던 SBS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 촬영 중 몸에 이상을 느껴 찾은 병원에서 간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정태는 간암 초기 진단을 받은 후에는 입원 치료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김정태의 소속사 더퀸AMC 관계자는 YTN Star에 "김정태가 간암 수술을 받았다. 조심은 해야 하지만, 건강은 회복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정태는 "염려해준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회복했다"며 "회복하는 과정에서 그전에 하지 못했던 운동도 시작했다. 큰 수술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것보다는 회복이 빨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미소 지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스카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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