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장동건X송중기, 첫 만남부터 휘몰아치는 운명…강렬 그 자체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X송중기, 첫 만남부터 휘몰아치는 운명…강렬 그 자체

2019.05.23.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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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장동건과 송중기가 폭풍우처럼 휘몰아칠 첫 만남을 선보인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김영현 박상연 극본, 김원석 연출)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동건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산웅(김의성)의 첫째 아들이자 천재적인 전략가이며 아스달 최고의 무력집단인 대칸부대의 수장 타곤 역을 맡는다. 아버지를 비롯한 아스달의 권력자들과 대립하며 권력욕을 드러낸다. 송중기는 사람과 뇌안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사람족과 뇌안탈의 혼혈)로 함께 살아온 와한족들이 아스달에 끌려가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거대문명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은섬으로 분한다.



이와 관련 장동건과 송중기가 ‘엇갈린 운명’을 알리는 강렬한 첫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타곤(장동건)이 아스달의 영웅으로 큰 환호를 받으며 도시로 들어오는 순간, 은섬(송중기)이 멀리서 타곤을 지켜보고 있는 장면. 사람들에 둘러싸인 타곤이 말 위에 올라 위풍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은섬은 패기 넘치면서도 뭔가 갈망하는 듯한 눈빛을 드리우면서, 마치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을 연상시킨다.



무엇보다 은섬만이 타곤을 예리한 시선으로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흐르게 될 깊은 갈등을 예감케 하고 있는 것. 압도적인 비주얼과 함께 전율이 흐르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이끌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 장면 촬영에서 장동건과 송중기는 각각의 캐릭터에 깊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장동건과 송중기가 눈빛부터 호흡, 전체적인 감정선까지 완벽하게 터트리며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것. 특히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를 직접 대면하지 않는 장면임에도 불구, 180도 다른 극명하게 대조된 모습을 연출하는 등 현장을 숨죽이고 집중하게 만들었다.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측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아스달 최고 용맹스런 전사 타곤과 아스달의 이방인인 은섬이 운명적으로 처음 마주하게 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면”이라며 “태고의 땅, ‘아스’를 두고 펼쳐질 ‘극과 극’ 두 남자의 치열한 운명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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