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X사악 다 있다” ‘구해줘2’ 천호진, 소름 돋는 두 얼굴 [콕TV]

“온화X사악 다 있다” ‘구해줘2’ 천호진, 소름 돋는 두 얼굴 [콕TV]

2019.05.23.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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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천호진의 감정연기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온화함’에서 ‘사악함’으로 오고 가는 극과 극의 감정선을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



천호진은 OCN 수목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2’(서주연 극본, 이권 연출)에서 진짜 본성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는 최경석 역을 열연 중이다.



최경석은 월추리 마을 사람들 앞에선 인자하고, 그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는 따뜻한 인품의 최장로로 온화한 이미지를 계속해서 유지해왔다. 그러나 그의 본색이 서서히 비춰지기 시작하면서 180도 달라졌다. 지금까지 감추고 있었던 사악한 내면의 최경석을 끄집어 낸 것. 모두를 소름 끼치게 만드는 살벌한 눈빛은 물론, 비열한 웃음을 장착하며 서늘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등 극의긴장감을 높게 이끌어 냈다.



이처럼 전혀 다른 감정선을 극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천호진의 명품연기로 ‘구해줘2’는 더욱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한편 ‘구해줘2’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구해줘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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