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신민아, 색다른 변신 예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다”

‘보좌관’ 신민아, 색다른 변신 예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다”

2019.05.23.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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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드라마 ‘보좌관’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신민아는 오는 6월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대일 극본, 곽정환 연출, 이하 ‘보좌관’)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극중 비례대표 초선 의원이자 유리천장에 도전하는 여성 정치인 강선영 역을 맡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걸크러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좌관’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신민아는 “우선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다. 우리가 잘 몰랐던 치열한 여의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 흥미로웠다”라며 “언제나 당당하고, 소신을 가지고 일하며, 자신의 성공과 목표를 향해서는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는 인물이다. 그동안 대중들에게 보여드리지 않았던 연기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캐릭터 분석에 많이 고민했고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긴머리였는데, 단발로 잘랐다. 의상 역시 감독님과 스타일리스트 등 많은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준비했다”는 것.



신민아는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역할에 익숙해지기 위해 “관련 영화, 드라마, 뉴스, 자료화면들을 찾아보며, 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강선영’의 대사 톤, 제스처 등을 많이 고민했다. 실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정치용어가 담긴 대사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했다”고. 그의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져 돌아온 신민아의 새로운 연기에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신민아는 “다른 배우 분들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글로만 봤던 대본이 어떻게 표현될까, 정말 궁금하고 더욱 기대됐다. 이렇게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 처음이라 설렘 반, 긴장감 반으로 현장에 가는데, 엄청난 에너지를 느끼고 있다. 시청자분들에게 이 에너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릴 드라마.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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