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은영 "'FM대행진'서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는데…인생 가르침 달라" 소감

'결혼' 박은영 "'FM대행진'서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는데…인생 가르침 달라" 소감

2019.05.23. 오전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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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을 알린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자신이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박은영은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 대행진' 오프닝곡으로 정엽의 '왜 이제야 왔니'를 선곡했다.



노래가 끝난 후 박은영은 "너무 감사하다. 7시 5분 이 아침에 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며 결혼을 축하하는 청취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생 선배님들 참 많으시니까 앞으로 저한테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은영은 기사로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 점에 대해서도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는 "팬들에게, 'FM 대행진' 가족들에게 제일 먼저 여기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다. '저 연애해요'가 아니라 수줍게 고백하고 싶어서 고민하고 궁리하고 있었는데"라며 "어제 한 시간마다 눈이 떠졌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박은영은 오는 9월 말 세 살 연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 아나운서와 예비신랑은 선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교제해왔다.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뮤직뱅크' '연예가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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