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장은아 "언니 장미리·오빠 장재남도 가수…이혼할 때 힘들었다"

'마이웨이' 장은아 "언니 장미리·오빠 장재남도 가수…이혼할 때 힘들었다"

2019.05.22.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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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장은아가 언니 장미리, 오빠 장재남에 대한 이야기, 이혼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장은아가 출연했다. 장은아는 언니 장미리, 오빠 장재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미리 언니가 먼저 데뷔했다. 장재남 오빠와 저는, 남자들은 군대를 갔다와야하지 않느냐. 군대를 갔다와서 제가 앨범을 준비할 때 오빠도 같이 준비했다. 제가 LP판을 먼저 준비해서 내고 그 다음에 오빠 '빈의자'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참동안 기사에서 '동생인 장은아가 선배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건 아니다. 오빠는 군대가기 전에도 언니랑 같이 미8군에서 음악 활동을 계속했다"고 바로잡았다.



또한 장은아는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이들 키울 때 힘든 걸 몰랐고 한번의 이혼 경력이 있다. 그때 힘들었다. 우리 아이들이 작은 아이가 고등학교, 큰 아이가 대학교 갈 무렵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은아는 "제가 이혼을 하게 됐을 때가. 엄마의 입장을 많이 이해해주면서 그때 해줬던 이야기가 기억이 난다. 큰 아이가 그런 말을 했다. '엄마, 엄마의 인생이 있어요. 그건 엄마의 인생이에요. 저희는 저희가 걸어갈 길이 있기 때문에 우리 걱정은 하지 마세요'라고 하더라. 사실 가장 주춤했던 건 아이들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다. 아이들 말을 들고 모든 걸 결정하게 됐다. 모든 걸 정리했다. 엄마한테 배려를 많이 해준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도 참 고맙게 생각을 한다"고 아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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