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 '대한외국인'서 판소리 특별무대 선보인다

'미스트롯' 송가인, '대한외국인'서 판소리 특별무대 선보인다

2019.05.22.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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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 '대한외국인'서 판소리 특별무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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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이 '대한외국인'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22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송가인, 홍자, 정다경, 김나희, 박성연 등이 출연한다.

미스트롯 5인방 출연에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는 "원래는 트로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무대를 보면서 트로트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그녀들의 열혈 팬임을 고백한다.

압도적인 가창력을 내뿜으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송가인은 1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미스트롯' 1위에 해당하는 진(眞)을 차지하며 장윤정, 홍진영을 이을 차세대 가수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송가인은 “아직 실감 나지 않지만 이런 자리에도 나와 보고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한다. 15년 넘게 판소리를 했다는 그녀는 '대한외국인'을 위한 특별무대로 판소리 '춘향가'와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이어 부른다. 이어 "트로트 톱(TOP) 찍어 불고, 퀴즈 톱 찍으러 왔습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낸다.

한편, 긴 무명 생활을 지나 '미스트롯'에서 3위를 차지한 홍자는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을 언급한다. 그는 "공중목욕탕에서 우연히 만난 어머니들이 알아봐 주셨다. 민망했지만 기뻤다"며 목욕탕 팬미팅 일화를 밝힌다.

이들은 '미스트롯' 종영 후 첫 예능으로 '대한외국인'을 택했다. 특히 1위인 송가인이 노래 무대뿐 아니라 퀴즈 무대에서도 활약할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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