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회 특집 ‘개콘’ 사랑의 가족에서 봉숭아 학당까지... 20년 역사의 기록[종합]

1000회 특집 ‘개콘’ 사랑의 가족에서 봉숭아 학당까지... 20년 역사의 기록[종합]

2019.05.19.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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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안에 보는 ‘개콘’ 20년의 역사. ‘개콘’ 1000회 특집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10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오프닝은 지난 2011년 큰 사랑을 받은 ‘비상 대책 위원회’가 열었다. 이 코너엔 김준현 송병철 김원효가 출동해 그 시절 유행어로 향수를 자아냈다.



여기에 깜짝 게스트로 ‘수다 맨’ 강성범이 출격, 여전한 암기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씁쓸한 인생’에선 김대희와 이상호 이상민 쌍둥이 개그맨이 무대에 올랐다. 이 코너는 보스 김대희의 굴욕을 담은 것.



여기에 유상무와 이승윤이 가세하면 김대희는 레슬링 옷을 입은 채 옷 안에 볼링공을 넣고 얼음세례를 맞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2005년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의 가족’도 모처럼 선을 보였다. 이 코너는 당시 ‘개콘’의 정예였던 정종철 박준형 오지헌이 호흡을 맞춘 코너다.



이들은 여전한 얼굴개그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콘’의 대표 장수코너 ‘봉숭아 학당’도 시청자들과 다시 만났다. 김미화의 진행으로 ‘갸루상’ 박성호 ‘하니’ 김지혜 ‘맹구’ 심현섭 ‘옥동자’ 정종철 등이 총출동한 것.



특히나 김지혜는 “내 가슴이 요즘 남편 박준형 스케줄 같다. 없다”라며 특유의 가슴개그를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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