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박항서 “쌀딩크 별명? 히딩크 감독님과 비교 못 해”

‘대화의 희열2’ 박항서 “쌀딩크 별명? 히딩크 감독님과 비교 못 해”

2019.05.19. 오전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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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히딩크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KBS2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한 박항서 감독은 히딩크 감독에 대해 “많은 스승이 계시지만 제게 ‘지도자는 이렇게 해야 되는구나’라고 정립을 하게 해주신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쌀딩크라고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 “좋긴 한데 저는 히딩크 감독님하고는 비교를 할수 없다. 제가 모셨던 분이기도 하지만 그분의 역량을 잘 알고 있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따라갈수 없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히딩크 감독이 해줬던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성인팀 감독을 맡았을때는 선수를 만들어서 쓸 생각마라.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는 말이었다. 대신 있는 자원을 극대화시킬 방법을 생각하라고 했다”라고 히딩크 감독의 말을 언급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대화의 희열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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