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진기주 "술 잘 못해...드라마 회식 후 응급실行"

'언니네' 진기주 "술 잘 못해...드라마 회식 후 응급실行"

2019.05.13. 오후 3: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언니네' 진기주 "술 잘 못해...드라마 회식 후 응급실行"
AD
배우 진기주가 회식 후 응급실에 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3일 방송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에는 배우 진기주, 김재경이 나왔다. 두 사람은 현재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 중이다.

이날 DJ 김숙은 만취 연기를 맛깔스럽게 선보인 진기주에게 "평소 술을 잘하느냐"고 물었고, 진기주는 "술을 못 먹는다"고 답했다.

이에 김재경은 "회식을 했는데 진기주가 응급실에 갔다. 맥주 2~3캔 밖에 안 먹었다"고 전했다. 진기주는 "술이 몸에 안 받나 보다. 먹을 때는 몰랐는데 집에 가서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우리는 안주로만 4차까지 간다. 우리 쪽으로 와라"고 말했다.

한편, 진기주는 "연기를 26살에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기사를 봤는데 이전에 언론사 기자였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진기주는 "수습기자만 하고 그만뒀다. 배우가 되고 싶어서 모델 대회를 나가 3등을 했다. 그게 발판이 됐다"고 전했다.

또 "첫 번째 회사는 대기업이었고 두 번째 회사는 언론사였다. 기자 생활을 그만둘 때 아버지가 특히 반대가 심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과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비서 정갈희(진기주)가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캡처 = 진기주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