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 눈컴퍼니와 전속 계약...류혜영·소진과 한솥밥

조수향, 눈컴퍼니와 전속 계약...류혜영·소진과 한솥밥

2019.04.26.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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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향, 눈컴퍼니와 전속 계약...류혜영·소진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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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수향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26일 눈컴퍼니는 "조수향과 전속 계약했다"며 "조수향이 매력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연기에 첫발을 내디딘 조수향은 2014년 영화 '들꽃'으로 정식 데뷔해 그 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특히 KBS2 ‘후아유-학교 2015’에서 학교 폭력의 가해자 강소영 역으로 열연, 신들린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선악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영화 '눈길', '궁합', '소공녀', '소녀의 세계',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꾸준히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차기작은 '배심원들'이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에서 조수향은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눈치 보지 않고 할 말은 할 줄 아는 당찬 20대 배심원 오수정으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눈컴퍼니는 김슬기, 류혜영,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이민지, 조한철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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