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승리, 해피벌룬 흡입논란…변호사 “증보 확보 어려울 듯”

‘섹션TV’ 승리, 해피벌룬 흡입논란…변호사 “증보 확보 어려울 듯”

2019.04.26. 오전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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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이 승리의 ‘해피벌룬’ 흡입에 대해 이야기 했다.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에서는 최근 연예계를 휩쓴 마약 논란에 대해 다뤘다.



최근 ‘해피 벌룬’을 흡입한 논란에 휩싸였던 승리. 그러나 그는 “당시 사진이 교묘하게 찍인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럼에도 그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됐다. 지난 22일 그가 다른 이들과 함꼐했던 단체 대화방이 공개됐고, 2015년부터 2017년 초까지 이태원 한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해피벌룬을 흡입했다고 보도 된 것.



또한 해당 주점 직원들은 “승리 일행이 주점에서 직접 해피벌룬을 제조했고, 주기적으로 여성들과 환각 파티를 벌였다”고도 전했다.



2018년 버닝썬 오픈 후 승리 일행의 이태원 주점에 대한 발길이 끊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다른 마약으로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희준 변호사는 “해피벌룬은 마약류로 지정 된 것은 아니고 화학 물질로 지정 돼 있는데 아산화질소”라며 “치과 같은 데에서 마취 보조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흡입하게 되면 3~4초 정도 공중에 붕 뜬 느낌이 들면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2017년 6월 이전 흡입한 경우에는 해피벌룬 흡입에 대한 처벌이 불가능 하지만, 법이 규정돼 흡입한게 드러나면 법에 따라 처벌이 가능하다고. 그러나 김 변호사는 “기간이 오래됐기 때문에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rt.co.kr/ 사진=MBC ‘섹션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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