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주방’ 오윤아 “아픈 아이 홀로 키우며 갑상선암 투병” 고백[종합]

‘모두의 주방’ 오윤아 “아픈 아이 홀로 키우며 갑상선암 투병” 고백[종합]

2019.04.21. 오후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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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와 김용건 치타와 남창희가 행복 밥상을 맛봤다.



21일 방송된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선 오윤아 김용건 치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음식 솜씨를 뽐냈다.



첫 타자로 ‘모두의 주방’에 입성한 오윤아가 치타의 등장에 반색했다. 그도 그럴 게 오윤아는 힙합마니아.



치타가 출연한 ‘언프리티랩스타’부터 최근 방영된 ‘고등래퍼’까지 섭렵했다고. 오윤아는 치타에 대해 “무대에선 강해 보여도 마음이 여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섹시하고 카리스마가 넘치는데도 오늘 보니 귀여워서 놀랐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이에 치타는 “오늘 요리 만든다고 해서 화장도 연하게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오윤아가 준비한 건 감칠맛이 일품인 고추 장아찌다. 이 장아찌는 오윤아가 직접 담근 간장과 재배한 고추로 만든 것이다. 출연자들은 그 맛에 감탄했다.



오윤아는 또 역시나 직접 담근 매실 청으로 만든 오삼불고기도 만들었다. 여기에 더덕까지 더해지면 정성 가득한 한 상이 완성됐다.




치타는 소라를 준비했다. 치타는 소라를 이용해 소라 밥을 만들 예정. 이에 오윤아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궁금한 맛이라며 입을 모았다.



남창희는 닭요리를 위한 통닭을 준비했다. 직접 닭을 손질해 중국식 닭살 수프와 깐풍기를 만들 거라고.



남창희는 “닭 한 마리로는 맛을 낼 수 없어서 치킨 스톡 등 조미료도 갖고 왔다. 이게 들어가야 맛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모두의 주방 최초의 MSG 등장. 이에 치타는 “조미료가 들어가야 맛이 나는 음식이 있더라”며 남창희의 편을 들어줬다.



오윤아 표 오삼불고기에서 치타의 소라 밥, 남창희의 깐풍기까지, 근사한 식탁이 완성되면 출연자들은 한데 모여 행복한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오윤아는 싱글맘으로 아픈 아이를 홀로 양육하며 갑상선암까지 이겨낸 사연을 전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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