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최명길, 그룹 후계자 홍종현에 눈물의 고백 “나 버리지 마” [종합]

‘세젤예’ 최명길, 그룹 후계자 홍종현에 눈물의 고백 “나 버리지 마” [종합]

2019.04.20. 오후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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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이 그룹 후계자인 홍종현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20일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선 전인숙(최명길)과 강미리(김소연)의 갈등이 고조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전인숙은 자신의 계획에 사사건건 대립하는 강미리 부장에게 분노했고 두 사람은 골 깊은 감정대립을 펼쳤다. 전인숙은 강미리 부장이 자신이 버리고 떠난 친딸이란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었던 것. 강미리는 그녀를 위로하려는 한태주(홍종현)에게도 쌀쌀하게 대하며 그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전인숙은 남편의 기일날 회장으로부터 굴욕을 당했고 한태주는 그녀를 위로했다. 전인숙은 회장의 퉁박은 이미 익숙해졌다며 “하지만 난 괜찮아. 버티는데는 자신있다. 태주 니가 이 그룹의 회장이 되는 날까지 난 어떻게든 버틸거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한성가로 처음 들어왔을 때 어머니를 잃고 울고 있는 한태주를 보고 가슴이 찢어졌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태주는 “그래서 제 어머니가 되어 주셨잖아요. 항상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너만 내 편 돼준다면 아랫것들이 치고 올라와도 난 버틸수 있다”는 전인숙의 말에 한태주는 “강미리 부장님도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전인숙을 버럭하게 만들었다. 전인숙은 “강부장 잘라버릴 계획이다. 반기를 든 애를 그냥 두는 것도 아랫사람들 보기 안좋아”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너만은 나 버리지 마”라고 말하며 한태주를 향한 집착을 드러냈다.



그런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강미리 때문에 속이 상한 한태주가 술에 취한 채 강미리에게 “미리야”라고 말하며 그녀를 놀라게 했다.



한태주는 “너 성격이 왜 그러냐. 성격 좀 고쳐라. 사람들이 다 너 싫어하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그녀를 싫어하면 자신의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그녀를 좋아하고 있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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