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홍자>정다경>송가인, 우승후보 3파전 “활활”[TV줌인]

‘미스트롯’ 홍자>정다경>송가인, 우승후보 3파전 “활활”[TV줌인]

2019.04.19.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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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대 송가인 그리고 정다경. ‘미스트롯’이 최후의 경연을 앞두고 삼파전에 접어들었다.



17일 TV조선 ‘미스트롯’에선 홍자 송가인 정다경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이 낳은 스타로 유력 우승후보다. 이날 송가인은 김연자의 ‘영동브루스’를 노래하며 특유의 꺾기 보이스를 뽐냈다.



이에 원곡가수인 김연자는 “이 노래가 정말 어려운 노래다. 난 오늘 송가인에게 200점을 주고 싶다. 짧은 시간 연습해서 이 어려운 노래를 소화했다. 멋진 노래를 불러주셨다”라고 극찬했다.



남진 역시 툭 찌르면 힘이 쏟아질 거 같다며 송가인의 에너지를 치켜세웠다.



정다경 역시 ‘가슴 아프게’로 우승후보의 저력을 뽐냈다. 정다경의 진솔한 무대에 남진은 “남진이 부른 ‘가슴 아프게’보다 훨씬 애절하고 가슴이 찡해서 거시기 하다. 오늘 최고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극찬했다.



그 결과 정다경은 송가인을 꺾고 마스터 점수 1위라는 이변을 일으켰다. 조용한 강자 정다경의 대 약진.



마지막 주인공은 홍자다. 홍자는 데스매치의 승자로 독보적인 감성의 소유자다.



이날도 홍자는 특유의 애절 보이스를 십분 뽐내며 객석과 레전드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 앞서 홍자는 클라이맥스의 음 이탈로 곤욕을 치른 바. 그럼에도 홍자는 막힘없이 고음을 해냈고, 이에 마스터들은 홍자가 트라우마를 이겨냈다며 과감한 선택을 치켜세웠다. 특히나 조영수는 “프로가수들도 내기 힘든 감성이 있다”라고 극찬했다.



원곡가수인 장윤정도 “홍자에겐 묘한 힘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오늘도 성공했다. 정말 고생했다. 고맙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준결승 레전드 미션의 승자 또한 홍자. 홍자는 정다경을 제치고 마스터 점수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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