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뉴스' 박유천 텔레그램으로 마약판매상 접촉→황하나와 함께 등장[종합]

박유천이 텔레그램으로 마약 판매상과 접촉한 정황이 포착됐다.

18일 방송된 SBS '8시뉴스'에는 박유천 마약 혐의와 관련된 내용이 보도됐다.

'8시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박유천이 텔레그램으로 마약 판매상과 접촉, 이른바 마약 계좌로 돈을 입금한 정황을 포착했다.

박유천은 경찰조사에서 "황하나가 부탁한 것이며 텔레그램도 내 계정이 아니다"라며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마약 혐의와 관련해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박유천이 마약 던지기 장소에 황하나과 함께 나타난 모습도 확인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마약 투약 장소로 지목된 호텔과 황하나 자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두 사람을 대질조사할 계획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8시뉴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