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이승연X진태현 모자 거짓말 밝혀낼까?[종합]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이승연X진태현 모자 거짓말 밝혀낼까?[종합]

2019.04.18.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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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가 자신의 ‘핏줄’을 증명할 수 있을까.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선 수호(김진우)가 남준(진태현)이 오라핏줄이 아니란 사실을 증명하고자 동분서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애라의 작전은 남준을 오라의 종손으로 둔갑시켜 오라를 장악하는 것이다. 박 회장은 유전자 검사까지 마쳤으나 남준이 자신의 손자라는 걸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여전히 의심을 표했다.



이에 수호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김남준에겐 고모가 있습니다. 그 고모란 사람이 저희 아이를 입양했고요. 그런데 어떻게 김남준이 회장님 장손이 될 수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고모 티파니의 행방을 물으나 그녀는 이미 아동학대로 추방된 뒤. 티파니를 찾고자 공항에 있을 때 그곳엔 남준만이 있었다. 남준은 “고모 이미 떠났어. 그러게 비행시간 정도는 체크했어야지”라 이죽거렸다.



이에 애라는 공세 수위를 높였다. 수호의 목걸이로 박 회장까지 속이려고 한 것. 이 목걸이는 금희가 입양 보낸 건이에게 걸어준 것.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에스더(하연주)는 “두 분 주도면밀하시네요. 일부러 할머니 보시라고 거기 둔 거 맞죠?”라며 웃었다.



이 목걸이는 오라 장손을 의미하는 징표로 이번엔 박 회장도 크게 동요했다. 이런 혼돈 속 오라 본가에 집결한 수호와 남준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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