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동상이몽2' 소이현 셋째·윤상현 넷째 욕심 부른 힐링 봄나들이

[Y리뷰] '동상이몽2' 소이현 셋째·윤상현 넷째 욕심 부른 힐링 봄나들이

2019.04.16.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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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동상이몽2' 소이현 셋째·윤상현 넷째 욕심 부른 힐링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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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봄으로 들뜬 가족들이 셋째와 넷째를 외쳐 눈길을 모았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과 인교진이 소이현의 고향인 전주를 찾았다. 봄 타는 소이현을 위해 봄 나들이에 나선 것.

오랜만의 고향 방문에 소이현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서울을 오고, 결혼 직전에 부모님과 함께 전주 여행을 갔다. 6년 만에 전주를 찾았다”며 기뻐했다.

꽃구경을 하며 기분이 들뜬 소이현은 아기 고무신을 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셋째’를 언급했다. 소이현의 이야기에 놀란 인교진이 “셋째 관심 있어?”라고 물었고, 소이현은 “(윤)상현 선배가 둘째나 셋째나 똑같다고 하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인교진과 소이현은 개화기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의상 대여실을 찾아 여러 벌의 옷을 입으며 상황극을 펼쳤다. 또 1952년 개점한 다방에서 쌍화탕과 모닝커피를 마시고 콩나물 국밥을 즐기며 전주 먹방까지 제대로 즐겼다. 소이현은 “너무 신난다. 봄 타는 거 끝인 거 같다”고 말했다.

[Y리뷰] '동상이몽2' 소이현 셋째·윤상현 넷째 욕심 부른 힐링 봄나들이

그런가하면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가족 나무 심기에 나섰다가 넷째를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마당에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기로 한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600그루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나무를 구입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나겸, 나온이와 마당에 나와 나무를 심기 시작한 윤상현은 “어린 시절 어머니와 나무를 심었던 기억이 있어 우리 아이들과도 함께 하고 싶었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울타리를 다 심은 윤상현은 메이비, 나겸이와 함께 가족수를 심기 시작했고, “더 심고 싶다”는 나겸이의 말에 메이비는 “우리는 식구가 더 없어서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이에 윤상현은 “동생이 또 나올 수 있다”며 넷째 를 향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봄을 맞아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되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에도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동상이몽2'를 통해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언급한 것처럼 정말 새로운 식구가 생길 수 있을지도 은근한 관심을 모은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동상이몽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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