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 뭉클한 감동+감사” 소감

손담비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 뭉클한 감동+감사” 소감

2019.03.26. 오후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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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로 알려진 지병수 씨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담비는 26일 오후 TV리포트에 “지인들의 연락을 받고, ‘전국노래자랑’에서의 무대를 찾아봤다. 멋진 무대를 보여주신 지병수 할아버님께 감사드린다. 발표된 지 10년쯤 지난 노래인데도 ‘미쳤어’를 오랫동안 부르고 즐겨주신 노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손담비는 “무엇보다 ‘미쳤어’가 지금의 손담비를 만들어 준 곡이라 애정이 남다른 곳인데, 안무와 노래를 모두 기억해주신다는 것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담비는 지병수 씨를 향해 “앞으로도 할아버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며 “저 또한 활동하면서 할아버지 같이 저를 응원해주시고,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떠올리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서울 종로구 편으로 방송됐다. 이날 참가자 중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는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곡한 77세 지병수 씨. 마치 손담비에 빙의한 듯 유연한 안무와 정확한 박자와 가사로 관객들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많은 이들의 지병수 씨의 무대에 열광했고, 지 씨는 이날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방송 이후 그의 무대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여전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손담비), KBS1 ‘전국노래자랑’ 캡처, 손담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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