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측 "버닝썬 편 VOD 중단? 지창욱과 무관...재업로드 예정"(공식)

'그알'측 "버닝썬 편 VOD 중단? 지창욱과 무관...재업로드 예정"(공식)

2019.03.25.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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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측 "버닝썬 편 VOD 중단? 지창욱과 무관...재업로드 예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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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를 파헤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버닝썬 편'의 VOD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가운데,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25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관계자는 YTN Star에 "종편 과정에서 일부 미비했던 효과음과 문서 모자이크 등을 보강해 다시 업로드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관계자는 해당 방송분을 다시 업로드하는 이유에 대해 지창욱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금일 저녁 7, 8시 정도에 다시 올라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밤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최근 클럽 버닝썬에 제기되고 있는 경찰 유착, 성폭행, 탈세 등 각종 의혹을 조명했다.

제작진은 3개월간의 취재를 통해 해외 투자자 '린사모', 범죄조직 삼합회와 클럽 버닝썬의 연관 의혹을 제기해 충격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버닝썬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배우 지창욱과 린사모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내고 "방송 중 배우 지창욱 씨가 나온 장면은, 버닝썬의 해외투자자 '린사모'가 한국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인물이라는 맥락에서 사용된 것"이라며 "지창욱 씨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취지는 아니고 확인된 바도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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