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새신부 허안나·예비신랑 이용진·여자친구 안영미의 ♥이야기[종합]

‘비스’ 새신부 허안나·예비신랑 이용진·여자친구 안영미의 ♥이야기[종합]

2019.03.19. 오후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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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 새신부 허안나·예비신랑 이용진·여자친구 안영미의 ♥이야기[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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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들의 사랑이야기가 ‘비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안영미 허안나 신기루 이용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용진에 따르면 안영미는 여장부 스타일. 이용진은 “후배들도 거침없이 대하는 편인데 대화중에도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오면 바로 애교를 부린다”라고 폭로했다.



이용진은 “이중생활을 본 거다. 누나가 헷갈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당사자인 안영미는 “내겐 많은 인격체가 있다”라며 웃었다. 안영미는 또 “남자친구 앞에서도 가슴 춤을 추나?”라는 질문에 “안 춘다. 가슴 춤을 왜 추나. 그냥 가슴만 보여주면 되지”라고 일축,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허안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허안나는 “남편의 어떤 면이 좋았나?”라는 질문에 “죄송하지만 내 눈엔 공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안나는 “키가 크고 얼굴이 작다. 비율이 좋아서 옷발이 잘 받는다. 피부가 돌하르방 같은데 내 피부가 좋아 보여서 자신감이 막 생긴다. 눈이 나쁜 것도 좋다. 자다 일어난 내 민낯을 예쁘게 봐 준다”라며 남편의 장점을 공개했다.



허안나는 또 “왜 더 일찍 결혼하지 않았나 싶다. 우리가 연애만 7년을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일찍 할 걸 싶다. 술을 내 마음대로 못 마시는 건 답답하지만 그래도 좋다”라며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용진은 오는 4월 새신랑이 된다. 이용진은 “여자 친구의 장점은 뭔가?”라는 질문에 “어떤 유혹에도 날 현혹되지 않게 만들어준다”라고 답했다. 이용진은 또 예비신부에게 “많이 고맙다”라며 짧지만 강렬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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