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봐야알지’ 강태오가 달라졌어요

‘가봐야알지’ 강태오가 달라졌어요

2019.03.19.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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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의 허당끼가 ‘가봐야 알지’ 마지막 회까지 이어진다.



오늘(19일) 방송될 SBS funE ‘수상한 검증단, 가봐야 알지’(이하 ‘가봐야 알지’) 최종회에서는 검증단 멤버들의 나트랑에서의 화려한 마지막 밤과 함께 그동안 허경환을 황당하게 했던 강태오의 맛 표현이 그려진다.



검증단은 그동안 나트랑 로컬 음식을 맛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껌떰’이라는 로컬 푸드를 먹기 위해 나섰다. 진주의 소개로 맛본 껌떰은 먹는 순간 감탄을 멤버들을 감탄케 했고, 이들은 강태오에게 맛 표현을 부탁했다.



강태오는 한참을 고심했다. 알고보니 그는 남달리 맛 표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 사실 사전 답사차 허경환과 멤버들보다 먼저 한 햄버거 가게를 찾은 강태오는 맛 표현을 해달라는 허경환의 부탁에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어려워하다, 햄버거 속에 들어간 재료를 일일이 나열했는가 하면, 고심 끝에 “맛있어요” 한마디를 내뱉어 허경환을 당환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태오는 “정말 긴장된다. 땀이 다 난다”라며 어려움을 드러낸다. 예능 초보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맛 표현이었다. 그래도 허경환은 그런 강태오를 보며 귀엽다는 듯 애정을 드러내기도.



예능 초보였던 강태오도 ‘가봐야 알지’와 함께 성장했다. 마지막 날 껌떰을 먹은 그는 “어떻게 돼지껍데기를 채 썰 생각을 했을까”, “소스가 장어초밥에 바른 그 소스 맛이 난다”라고 평을 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해외 유명 관광 스팟, 먹거리 등을 직접 찾아 검증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신개념 여행지 발굴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봐야 알지’는 베트남 나트랑 지역의 볼거리, 먹을 거리를 직접 검증해 소개했다. ‘가봐야 알지’ 최종회는 오늘(19일) 오후 11시 SBS funE 채널에서, 20일 오후 9시 SBS MTV 채널에서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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