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도 윤총경과 골프…드라마 하차요구까지 [종합]

배우 박한별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18일 ‘SBS 8 뉴스’는 최종훈과 윤총경과의 유착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제작진은 “유리홀딩스 유 대표 경찰 유착 의혹을 취재하고 있는 거 아느냐?”고 물었다. 최종훈은 “경찰 쪽에 윗선들이요? (유 대표가)아는 거 같긴 하다”고 답하며 윤총경 사진도 보냈다.

이어 “(윤 총경과)같이 골프를 한번 쳤다. 얼핏 듣기로 청와대에 계신다고 들었다. 경찰 경력 있으시고. 어느 정도 높이가 있으니까 청와대로 갔었던 거 아니냐. 청와대 계시니까 나도 나쁘게 지낼 필요는 없지 않냐”고 덧붙였다.

특히 박한별이 남편 유 씨와 함께 윤총경과 골프를 쳤던 것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 그동안 남편의 문제와는 별개라고 선을 그어왔다.

네티즌들은 급기야 박한별의 하차 요구를 벌이고 있다. 박한별은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인 것. 당초 하차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박한별의 남편 유 씨는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는 승리와 함께 외식업, 투자 회사 등의 지주회사격인 유리홀딩스 공동대표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