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윤총경 골프 접대 의혹 논란…"남편의 잘못"vs"책임 못 피해" [종합]

박한별, 윤총경 골프 접대 의혹 논란…"남편의 잘못"vs"책임 못 피해" [종합]

2019.03.19.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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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 모씨의 논란에 직격타를 맞았다. 윤총경 골프 접대까지 함께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뜨거워진 것이다.



박한별의 골프 접대 사실은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진술을 통해 알려졌다. 최종훈은 지난 16일 경찰 조사를 통해 "윤 총경은 물론, 유인석 박한별 부부와 골프를 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8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 최종훈과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종훈은 "유 대표, 윤 총경 그의 아내와 골프라운딩을 했다"고 시인했다.



또한 최종훈은 "사모님(윤총경 아내)이 자식들과 말레이시아에 산다고 해서 공연 티켓도 마련해줬다. 번호도 알고 있다. 청와대 계신 높은 분이라고 티켓 같은 거 잘 해드리라고 했다. 청와대에 계시니까 나 또한 나쁘게 지낼 필요 없지 않느냐"고 밝혔다.




최종훈의 진술로 박한별이 곤경에 처했다. 버닝썬 사태가 터지며 유리홀딩스 유 대표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그의 아내 박한별 역시 논란의 중심이 된 상태.



드라마 하차에 대한 요구 역시 쏟아지자 박한별의 소속사 측은 "'슬플 때 사랑한다' 막바지 촬영에 접어들었다. 하차 없이 남은 부분 모두 잘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제작진과 작품 하차 관련해 논의한 적이 없다. 배우 본인의 문제가 아닌 남편 문제인 만큼 조심스럽지만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한별이 윤총경 부부에 골프 접대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남편 만의 문제'로 넘기기엔 어려운 상황이 됐다.




현재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책임 져야한다", "박한별도 문제"라며 박한별의 드라마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뜨거운 상황이다. 하지만 반면 "박한별은 직접적인 잘못이 없다", "남편의 문제다", "직접 입장을 들어봐야한다"고 그를 옹호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남편 유 모씨의 논란으로 곤경에 처한 박한별. 여전히 뜨거운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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