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김다솜, 신중X화끈 반전 매력 빛났다 [콕TV]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김다솜, 신중X화끈 반전 매력 빛났다 [콕TV]

2019.03.19.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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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김다솜이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양진아 극본, 김병수 연출) 3회에서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열혈 형사 은지수(김다솜)가 한신 요양병원 화재사건을 치밀하게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날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은지수는 이안(박진영)이 사이코메트리한 ‘실반지를 낀 여성’이란 단서를 놓치지 않고 기억해 피의자 찾기에 돌입했다. 피의자의 의심스러운 부분들을 하나 둘 씩 파헤쳐 형사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은지수는 수학 선생님에게 황산 테러를 당할 뻔한 윤재인(신예은)의 현장에서 “나 이런 거 너무 싫다. 지난번에도 데이트폭력으로 잡혔다가 풀려난 놈이 결국 여자 죽인 거 모르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재인이 혹시라도 보복을 당할까 걱정하고, 그를 끝까지 책임지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은지수는 극 말미 한껏 꾸민 모습으로 강성모(김권)을 찾아가 “강 검사님 저 오늘 소개팅 하러간다”라며 그의 관심을 받기 위해 귀여운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 이어 눈치 없는 강성모를 뒤로한 채 “쪽팔린다. 당분간 안이 만나면 안 되겠다. 이건 무덤까지 가져가야 된다”라고 혼잣말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다솜은 열혈 형사 캐릭터답게 사건에 임할 때는 신중하고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보인 반면, 사랑 앞에서는 서툴고 귀여운 면모를 자랑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는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에 반전 매력까지 드러낸 것. 이에 앞으로 김다솜이 그려낼 은지수의 다양한 매력들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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