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차파국 이어 선민식으로 긍정적 애칭 생겼으면"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차파국 이어 선민식으로 긍정적 애칭 생겼으면"

2019.03.18.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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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철이 '차파국'을 잇는 애칭을 기대했다.



18일 오후 2시 라마다 서울 신도림 그랜드볼룸에서 KBS2 새 수목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인혁 PD를 비롯,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이다인 박은석이 참석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김병철은 엘리트 선민의식으로 가득 찬 의사이자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선민신 역을 맡았다. 교도소 VIP들의 온갖 편의를 봐주면서 쌓아올린 부와 권력을 바탕으로 교도소를 자신만의 성으로 만든 야심가다.



김병철은 앞서 'SKY캐슬'에서 의사들 속 유일한 비의사 역할을 연기한 바. 이번에 의사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끈다.



김병철은 "의사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그렇지만, 선민식은 엘리트 코스를 받지 못해 욕망이 더 강한 인물"이라며 "다른 점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훨씬 더 극단적인 인물일 것 같다. 범죄까지 쭉쭉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라고 차이점을 밝혔다.



그는 차파국 애칭에 잇는 애칭 탄생에 대해 "애칭은 관심이라 생각한다"며 "좋고, 긍정적인 애칭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닥터 프리즈너'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대본을 읽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뻣뻣하면서도 유연함을 공존한 선민식이라는 인물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닥터 프리즈너'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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