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측 "김준호, 2회 분량 모두 편집…25일 시즌 종영" [공식입장 전문]

'서울메이트2' 측 "김준호, 2회 분량 모두 편집…25일 시즌 종영" [공식입장 전문]

2019.03.17.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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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내기 골프' 논란으로 '서울메이트2'에서도 편집된다.



17일 '서울메이트2'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서울메이트2'는 25일 시즌 종영 예정이었으며 김준호 씨는 스튜디오 촬영분만 남아있는 상태로 향후 2회분량을 모두 편집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앞서 KBS1' 뉴스9'에서는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멤버 차태현, 김준호가 나눈 대화를 재구성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수백만원 대 '내기 골프'를 한 것.



정준영의 휴대폰 속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포착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차태현은 2016년 5만원 권 수십장의 사진을 올리고 '단 2시간 만에 돈벼락', '신고하면 쇠고랑이지'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준호는 "어제 보도된 내기 골프 관련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당시 2016년도에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습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공인으로서 또한 ‘1박 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면서 "또한 열심히 방송에 임하고 있는 동생들에게 더 이상의 오해와 곡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좀 더 책임의식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서울메이트2' 공식입장 전문



김준호 씨 관련 서울메이트2 입장 전달드립니다



서울메이트2는 25일 시즌 종영 예정이었으며 김준호 씨는 스튜디오 촬영분만 남아있는 상태로 향후 2회분량을 모두 편집할 예정입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김준호 공식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맨 김준호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어제 보도된 내기 골프 관련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당시 2016년도에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습니다.



공인으로서 또한 ‘1박 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열심히 방송에 임하고 있는 동생들에게 더 이상의 오해와 곡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좀 더 책임의식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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