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혜 "낙태→폭행·바람" 2차 폭로 vs 이영호 "임신 확인 無, 일방적 통보" [종합]

류지혜 "낙태→폭행·바람" 2차 폭로 vs 이영호 "임신 확인 無, 일방적 통보" [종합]

2019.02.19.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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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겸 1인 방송 BJ 류지혜가 과거 프로게이머 출신 이영호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영호는 "임신 확인도 못 했다"며 류지혜의 입장을 반박, 두 사람이 진실공방을 펼치게 됐다.



류지혜는 19일 새벽 아프리카TV의 'BJ 남순' 방송에서 "낙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류지혜는 낙태 사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이 친구만 만나고 있는 상태였다. 지금 왜 말하냐고? 이제 와서? 나는 두고두고 생각이 날 거니까"라며 "시간 지나고도 웃으면서 자기 애가 맞냐고 묻는 모습에 정이 떨어져 안봤다"라고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이영호도 해명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8년 전 사귄 것은 맞지만, 임신 확인도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영호는 "어느 날 류지혜가 자신의 친구와 와서 ‘네 아이 지웠다’고 하더라. 저는 낙태 수술을 한 사실만을 통보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자 류지혜도 19일 오전 6시 개인 방송을 켜고 "(이영호와) 같이 간 산부인과, 카톡 캡처가 있다"고 재반박하며 진실 공방을 펼쳤다.



또한 류지혜는 "(이영호에게) 맞은 적도 있고, 무릎을 꿇은 일도 있다"면서 "이영호가 바람을 피웠다"고 2차 폭로도 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이영호 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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