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강주은 “최민수 과거 생각하면 눈물이 나”

‘동상이몽’ 강주은 “최민수 과거 생각하면 눈물이 나”

2019.02.18.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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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씨가 남편 최민수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출연했다.



최민수가 “혼자 살 땐 겨울의 의미를 몰랐다”라고 고백한 것이 발단. 이에 강주은 씨는 최민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눈물을 터뜨렸다.



최민수는 “내 과거의 이야기다. 추운 겨울에 혼자 없이 지냈던 어린 아이의 이야기”라며 이유를 전했다.



강주은 씨는 “부부로 오래 살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남편의 어린 시절이 내 것이 되더라. 내 어린 시절도 남편의 것이 된다”라고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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