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영화 주연"…'나혼자산다' 이시언, 한달 공백 후 컴백할 대배우 [종합]

"악플→영화 주연"…'나혼자산다' 이시언, 한달 공백 후 컴백할 대배우 [종합]

2019.02.16.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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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이 말 그대로 대배우가 됐다. 조, 단역으로 시작해 영화 주연까지 꿰찬 이시언. 노력의 결실이 이제야 열매를 맺은 것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인 박나래,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됐다.



하지만 얼장 이시언이 녹화에 참석하지 않아 궁금증을 모았다.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박나래는 "이시언 얼장님이 악플을 많이 받으셨던데 그것 때문에 속세를 떠나신 것이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저도 글을 봤는데 저 같아도 자리를 비웠을 것 같다. 템플스테이를 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이시언을 언급한 것. '방송 이후 이시언을 향한 악플러가 쏟아졌다.



논란 이후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한 이시언, 이 때문에 그의 불참 이유가 궁금해졌다.



전현무는 "얼장님이 좋은 일이 있었더라. 드디어 영화의 주연 자리에 캐스팅이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 말에 무지개 회원들은 함께 기뻐했다.




하지만 곧이어 "주연이라고 하기에는 단톡방에 계속 올라온다"면서 "주연 배우가 휴대폰을 자주 쓸 수 있느냐"고 궁금해했다. 이 말에 성훈은 "저 같은 경우는 현장 들어갈 때 휴대폰을 아예 놓고 간다"고 말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시언 씨는 대기배우 아니냐", "주연 배우도 대기를 하느냐"고 물었고 성훈은 "대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이시언에 대해 "한달 정도 자리를 비운다"고 밝혔다. 이 말에 멤버들은 "한달이면 악플이 사라질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시언과 얼간이 형제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기안84는 "(이시언이) 나에게 전화를 왔다. 힘들다고. 자기가 주인공으로 들어가는 작품에 집중하니까 끝자리는 잘 부탁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말에 멤버들은 기안84를 향해 '임시 얼장'이라는 직책을 안겼다. 멤버들은 "그 자리가 얼마나 큰 자리인 지 아느냐", "나래코기 나래 바르뎀 한달심을 만든 자리다", "별명 못 만들면 시청률 내려간다", "별명이 시원치 않으면 퇴출이다"고 몰아가기를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가족 같은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 혼자 산다' 팀은 멤버 이시언을 향한 악플도 유쾌하게 언급하며 웃음으로 승화했다. 역시 '나 혼자 산다' 다운 모습이다.



악플 시련 속에서도 주연 배우로 거듭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시언, 한 달 뒤 돌아올 진정한 '대배우'에 대한 기다림이 이어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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