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이정재 “정우성과 출연한 ‘태양은 없다’, 벌써 20년 됐다” [인터뷰]

‘사바하’ 이정재 “정우성과 출연한 ‘태양은 없다’, 벌써 20년 됐다” [인터뷰]

2019.02.15.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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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바하’ 이정재 “정우성과 출연한  ‘태양은 없다’, 벌써 20년 됐다” [인터뷰]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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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이정재가 정우성과의 동반 출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정재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사바하’(장재현 감독)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우성은 절친한 배우 정우성과 관련된 질문에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이정재와 정우성은 1999년 개봉한 영화 ‘태양은 없다’(김성수 감독)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작품은 이것이 마지막.



이에 대해 이정재는 “(정우성과 같이 출연하기로 한 영화가)예전에 한 편 있었다. 김성수 감독이 영화 ‘감기’ 하기 전이었는데, ‘감기’ 촬영이 빨리 들어가는 바람에 약간 뒤로 많이 밀렸다. 서로 또 하는 일이 바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계속 기다리다 보니까 ‘태양은 없다’가 20년이 됐다. ‘감 떨어지는 것 기다리기보다 감나무라도 심어보자’ 그런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 이재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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